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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시간과 사랑의 절벽 후기 태평양의 낙원으로 떠나는 짧은 휴식
지난주 갑작스레 휴가를 받아 괌으로 훌쩍 다녀왔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열대의 공기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괌 여행의 핵심 정보들을 나누고자 해요.
하늘길 위 4시간 서울에서 괌까지
인천공항을 출발해 괌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4시간 30분정도 이었어요. 생각보다 짧죠?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했는데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항공사나 기상상황, 직항 유무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어요.
비행기 출발 시각에 따라 도착 시간이 크게 달라져요:
- 아침 일찍 출발하면 점심때쯤 괌에 도착해요.
- 저녁에 떠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게 되죠.
제 경우엔 오전 8시 비행기를 탔는데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에 도착했어요.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어서 적응하기도 수월했죠.
푸른 바다와 절벽의 만남 사랑의 절벽
괌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사랑의 절벽'이에요. 현지에서는 '푼탄 도스 아만테스'라고 부른다더라고요.
절벽 위에 서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유탄하고 정말 장관이었죠.
입장료는 3달러이고 왕복으로 이용하는 셔틀버스 요금을 포함하면 10달러인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멋진 경치였어요.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하며 걸어둔 하트 모양 자물쇠들이 곳곳에 있어 분위기도 로맨틱했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는 필수예요! 날씨가 정말 뜨겁거든요.
괌 여행 100% 즐기기 알짜배기 팁
- "하파 아다이"라고 인사해보세요: 괌의 원주민인 차모로족 언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에요. 현지인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투몬을 벗어나 보세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투몬 해변도 좋지만 남부 지역의 한적한 해변들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렌터카를 빌려 돌아다녀 보는 걸 추천해요.
- 일요일엔 미리 계획을: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요일엔 문을 닫아요. 식당이나 필요한 물건은 토요일에 미리 챙기세요.
- 물놀이는 안전하게: 조류가 생각보다 세요. 현지 가이드나 해변의 안전 수칙을 꼭 확인하세요.
- 햇빛 조심: 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이 강해요.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구분 | 정보 |
---|---|
비행 시간 | 약 4시간 20분 (직항 기준) |
시차 |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사랑의 절벽 입장료 | 3달러 |
추천 여행 시기 | 12월~5월 (건기) |
괌 여행의 기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비행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괌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짧은 비행 시간에 비해 완전히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죠. 사랑의 절벽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 맞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괌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 www.visitguam.com 를 참고하세요.
괌에서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죠. 여러분의 괌 여행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하길 바랄게요!
괌여행 관련 질문
괌 날씨는 언제가 제일 좋나요?
12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라 여행하기 좋아요. 날씨가 화창하고 비도 적게 와서 야외 활동하기 딱이죠. 단 이 시기엔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싸니 참고하세요!
괌에서 차 빌리는 거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단 우기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밤에 운전하는 건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 꼭 챙기세요!
괌에서 팁 줘야 해요?
호텔이나 좋은 식당에선 보통 10% 정도 줘요. 의무는 아닌데 요즘엔 좀 강요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서비스가 정말 좋았다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작은 가게나 길거리 음식점에선 안 줘도 괜찮아요.